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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주택 인증제 도입(미국 라구나우즈 市)

부서
환경과
작성자
김경애
등록일
2010-03-02
조회수
7931

 


 


 


그린주택 인증제 도입(미국 라구나우즈 市)


(2010. 1. 18)


 


미국 캘리포니아州 라구나우즈(Laguna Woods)市는 에너지효율을 개선하는 주택을 그린주택으로 인증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는 에너지효율 개선 정도에 따라 그린(Green), 스타그린(Star Green), 스타 그린 플러스(Star Green Plus)의 3단계로 나누어 인증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 그린주택으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점수를 쌓아야 한다. 점수 누적방법으로 태양에너지를 이용하거나 에너지 절약형인 에너지스타(Energy Star) 모델로 제품을 대체하는 방법이 있다.


 


태양열 전지판을 설치하면 20점, 기존 전구를 고효율 전구로 교체하면 1점을 준다. 그린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점수는 55점이며, 스타 그린 플러스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175점이 필요하다.


 


     - 인증에 필요한 비용은 주택당 25달러(약 2만 8000원) 정도로 예상되며 그린 인증을 받게 되면 부동산시장에서 매력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        *        *        *     전문가검토의견     *        *        *        *        *


 


 


라구나우즈市는 그린주택 인증 프로그램(Green Certification Program)을 도입해 미국 에너지효율 규격인 Energy Star 제품 사용과 주택시장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에너지효율을 평가하기 위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기후인데 라구나우즈市가 속한 캘리포니아州는 한국보다 일사량(日射量, 태양의 복사 에너지가 땅에 닿는 양)이 풍부하고 기후가 온난하므로, 냉난방 에너지 소비량이 매우 낮다. 또한, 태양열 전지판은 지역의 일사량에 크게 영향을 받으므로 생산성이 높은 태양열 이용이 용이하다.



 


•Energy Star 인증을 위한 주택 에너지 등급시스템(HERS; Home Energy Rating System)은 1990년대부터 에너지 성능평가 툴로 사용되고 있다.


     - 우리나라의 건물에너지 성능평가 툴 개발은 아직 초보 단계이며, 기후특성과 인체 및 생활특성에 맞는 평가지표를 개발해야 할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에너지성능지표(EPI; Energy Performance Index) 검토서 또는 건물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건축물 대장에 에너지효율등급과 에너지성능지표를 표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2012년부터 ‘에너지소비 증명서’를 발급받아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 서울시에서도 위의 사례를 벤치마킹하면 건물의 성능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관련 금융상품을 개발하며 건물 매매 시 건물의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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