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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미래대세는 그린이다

부서
환경과
작성자
김경애
등록일
2010-04-16
조회수
9570

 


 


 


인도, 미래대세는 그린이다


 


- 가상 아닌 사업현실, 그린 콘셉트 염두에 둔 제품개발, 디자인, 마케팅 중요 -


 


- 에너지 라벨링 빌딩·주택·전자제품, LED조명, 솔라파워 기계, 패키징, 그린 IT 인기 -


 


(2010-3-30)


 


 


인도에서도 그린은 가상이 아니고 사업현장에서 실제 일어나고 있다. 단지 환경보호가 아니라 그린요소가 중요한 원가절감 요인이 되고 히트아이템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제 인도 정부기관, 기업들도 원가절감에 포커스를 맞춰나가고 있어, 향후 수년내 그린산업에서 새로운 사업기회가 많이 창출될 것이다. 이에 따라 그린비즈니스의 몇 가지 트렌드를 IT와 접목해 정리해 본다.


 


 


 


 


□ 에너지 라벨로 등급화된 빌딩


○ 자동차 연비와 유사하게 빌딩에도 에너지 소비등급이 붙여질 것임.


   - 주요 벤치마크는 사용된 건축자재(플라스틱, 천연소재가 얼마나 사용됐는지), 전기시스템, 오픈 에어스페이스, 자연채광 설비 등이 갖췄는지 등임.


   - 이러한 추세가 주거용 건물에도 생길 것이며, 건축업자들이나 부동산 판매업자들이 에너지라벨이 붙여진 건물에 더 많은 가격을 부여할 것임.



 


○ 그린오피스빌딩은 인기를 끌기 시작했으며, 그린하우스도 곧 인기를 끌기 시작할 것임.


 


 


 


 


□ 성능 인디케이터


○ 모든 전자제품이 에너지절약을 실제로 얼마나 가져다주는가에 더 중점을 두고, 사용자들에게 라벨형식으로 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나갈 것임.


   - 이러한 추세는 약 1년 전부터 시작됐음. 이런 방향으로 갈수록 소비자들의 관심을 더 끌 것임.


   - 인도 구매자들은 제품선택 시 에너지 효율과 에너지 효율이 사용 시에 얼마나 실제로 에너지비용을 낮추는지를 체크할 것임.


   - 예를 들어 인도는 에어컨 에너지효율등급을 대부분의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별로 표시하는데 5 스타가 가장 에너지효율이 높음을 의미


   - 2010년부터는 제조업체들이 단지 별 등급만으로 그치지 않고 더 높은 등급을 받은 가전제품의 성능이 얼마나 효율적인지 구체적인 정보를 표시하고, 그린 매뉴얼을 대부분 제공할 것임.


 


 


 


 


□ LED 조명기구


○ 1세대는 형광램프였으며 형광램프는 CFL로 진보됨. 이제는 대형 사무실과 심지어 가정에서도 LED조명시스템으로 바뀜.


   - LED램프는 무엇보다도 에너지 소비가 백열전등의 1/15 정도에 불과하고, 단일 램프로 분위기에 따라 필요 시 여러 색깔을 낼 수 있음.



 


○ 만성적인 전력 부족에 시달리는 인도 정부는 전력난 완화를 위해 국가 차원에 기존 램프를 LED램프로 교체를 촉진하는데 보조금을 제공하는 등 주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음.


 


 


 


 


□ 솔라파워 데이터센터 및 현금자동지급기


○ 수력을 제외한 전통적인 발전연료에 대한 수입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기술발전과 대량생산으로 태양광이 발전비용 측면에서 경제성이 있으면, 인도의 높은 일조량과 지리적 여건 때문에 태양광이 주요 전력원이 될 것임.



 


○ 솔라파워는 인구가 산재하고 오지이기 때문에 송배전망 설치가 어려운 인도 시골지역에서 태양광발전이 좋은 대안이 됨(시골인구는 12억 인도 인구의 70%를 차지).



 


○ 솔라파워로 작동하는 ATM기계가 테스트돼 상용화됨.


   - 인도은행(SBI)은 인도전역에 300여 개의 솔라파워 ATM기계를 설치, 운영비를 크게 절감


   - 전압이 불안정하고 단전이나 정전이 잦은 지역에서 솔파파워 ATM이 대안으로 활용



 


○ 솔라파워 데이터센터는 그리드 모델에 두 줄로 나란히 배열한 솔라패널에서 전력을 뽑아내는데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방출되지 않음.



 


○ 인도정부가 최근 발표한 솔라미션은 이 분야에서 인도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 태양광 발전 보급을 확대하는 데 있음.


 


 


 


 


□ 포장용기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에코 패키징


○ 제조업체들도 그린 패키징 개념을 채택하고. 대부분 전자제품들도 소형화된 폼을 채택함에 따라 포장재료 소요량도 작아지고 있음.



 


○ 포장에 사용된 원재료도 리사이클재료를 사용하는 경향이 높아짐.



 


○ 2010년 제조업체들은 참신한 포장개념을 채택할 것으로 보임.


   - 인도에서 모바일 폰 등이 에코프랜드리 포장으로 조만간 출시되더라도 놀랄 바가 아님.


 


 


 


 


□ 그린 IT



○ IT시스템은 그린에 더욱 부합돼 가고 있어, 2010년에는 그린 솔루션과 콘셉트을 만드는데 중점을 둘 것임.


   - PC관리분야에서 기업들은 일시 쉬고 있는 모니터나 컴퓨터에 슬리프 세팅을 활성화함으로써 전력소비량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임.


   - 이를 위해 기업 내 IT인력은 네트워크컴퓨터에 전력관리기능을 컨트롤할 수 있는 상업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것임.


   - 전력이 많이 소비되는 CRT모니터가 LED모니터로 교체가 많이 될 것임.



 


○ 통신분야에서는 가격에 부담을 느끼지 않는 범위에서 워크플로우와 비디오컨퍼런스기능을 갖춘 리모트 콜레버레이션 솔루션을 갖춘 실용적인 제품들이 인기를 끌 것임.


   - 기업들은 VPN베이스 솔루션을 통해서 보다 보안에 안전한 텔레커뮤팅(원거리통신과 컴퓨터에 의해 통근을 대체하는 것)을 장려할 것임.


   - 기업들은 교육훈련, 매출 프레젠테이션, 프로젝트 협력, 기타 그룹활동에서 비디오콘퍼런싱을 활용함으로써 출장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임.


 


 


 


 


□ 시사점



○ 인도 시장도 몇 년 전부터 그린이 비즈니스 화두로 등장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하나의 트렌드를 이뤄나감. 비즈니스 기회 포착, 상품개발, 마케팅에 이를 적용함이 필요


   - 2010년은 인도에서 그린비즈니스가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



 


○ 이를 위해 소비자, 경쟁기업동향을 파악하는 것 외에도 인도정부의 청정에너지산업 개발 및 그린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주시하고, 이것이 일회성 대책이 아닌 장기 정책기조임을 유념해 사업전략을 짜나가야 할 것임.



 


○ 이제 인도에서도 그린비즈니스가 구호가 아닌 현실로 진행되며, 오피스 건물이나 거주용 건물뿐만 아니라 전자제품, 기타 생활용품 등에서 이를 응용하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음을 주목해야 할 것임.


   - 인도에 수출상품 설계 및 개발, 매뉴얼, 포장에서도 이러한 그린 비즈니스 개념을 항상 생각하고 구체화 해나가야 할 것임.



 


○ 참고로 인도정부는 에너지효율성 제고를 위한 국가과제실천을 에너지효율국(Bureau of Energy Efficiency)이 총괄함.



 


○ 인도기업들과 외국기업들은 인도의 에너지 절약 및 효율성 제고분야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데 일례로 독일의 지멘스와 인도 최대 EPC기업의 하나인 L &T 사례를 보면 다음과 같음.


   - 독일의 지멘스는 인도의 전력송배전 손실률이 높은 점에 주목, 과부하된 전력시스템에 기술 문제를 야기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송배전 할 수 있는 하이테크분야에 관심이 높음.



 


 


<국내 ․ 외 환경정보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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