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열 발전소 건설

(2010-06-18)

아부다비 국영 재생에너지 공사는 집광식 태양열발전소(CSP)를 건설하기 위해 협력 파트너로 프랑스 석유회사인 토털과 스페인 태양광 기업인 아벵고아를 선정했습니다.

발전소 규모는 2.5㎢에 달하고 발전용량이 100MW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면서 세계 최대 규모일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발전소는 아부다비 남서쪽 75마일 떨어진 마디나 제이드에 건설되고 총 6억달러의 건설자금이 투입되며, 발전소는 2012년 3, 4분기에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젝트 총 책임자인 모하마드 알 자비는 이번 프로젝트가 날로 증가하는 아부다비 시민들의 전력 수요를 충당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 세계 친환경 에너지 개발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 외 환경정보 - 한국산업환경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