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IT 분야 그린 솔루션 도입 활발

- 그린 IT 활발하나 국제적 기준 뒤처져 도입 폭 빠르게 넓어질 전망 -

(2010-7-29)

인도 기업들이 그린 IT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가운데 통신, 정보기술, 은행 등 대량의 데이터를 다루는 분야에서 그린 솔루션 도입이 활발하다.

인도 최대 은행인 SBI는 최근 1년간 인도 전역에서 ATM기기의 1만 여대의 LCD/LED 모니터를 보급해 기존 음극선관 모니터를 대체했으며 전력공급이 불안정한 원거리지역에 300여대의 태양열 ATM 설치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대표 통신사업자인 에어셀은 기존 5개의 데이터센터를 하나로 통합해 혁신적인 IT 서비스관리 및 운용처리 자동화기술을 적용, 연간 400톤에 달하는 탄소발자국(carbon-footprint)를 감축하고 있다. 인도 IT 기업들은 통합 데이터센터 구축, 최적화된 온도관리 및 냉각기술, 대체에너지 사용 및 가상화 적용으로 그린 IT를 활발히 실현하고 있으나 국제적 기준에는 뒤처지고 있어 향후 도입 폭이 더욱 빠르게 넓어질 전망이다.

<국내외 환경정보 - 국가환경정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