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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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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메시지 24호

부서
기획예산과
작성자
등록일
2009-10-16
조회수
1093
첨부파일

경쟁보다는 협력을 하라(성공을 위한 충고)

환경기획팀장 조규석

현대사회의 새로운 조류는 협력(Cooperation)과 경쟁(Competition)

의 합성어인 코피티션(Copetition)이다. 삼성과 도시바, LG텔레콤과 KTF의 합작 등과 같은 경쟁업체 간의 전략적 제휴를 일컫는다. ‘아군’이 아니면‘적’이었던 비정한 비즈니스 세계에 새로운 물결이 흐르고 있는 것이다.

 

선의의 경쟁은 분발의 자극제가 되므로 발전을 낳는다.

그러나 경쟁이 지나칠 경우 서로가 상처를 입는다.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과도한 제품개발비, 광고비, 홍보비를 쏟아 붓는다. 그러고도 모자라 가격 인하 정책까지 폈다가 돌이킬 수 없는 내상을 입은 기업이 무수히 많다.

기업은 점점 현명해져가고 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인지도 모른다.

경쟁하면서 협력하는 코피티션 전략은 개인에게도 필요하다. 시대가 요구하고 있다. 회사 내에서 치열한 경쟁을 해 왔던 동료라도 이제는 전략적 제휴를 해야 한다.

자신만의 노하우나 정보를 꽉 움켜쥐고 있던 시대는 지났다. 아무 이득이 없는 자존심 싸움으로 에너지를 소비하던 시대도 지났다. 어제까지 멱살 드잡이를 하던 사이라 하더라도 공통된 목표를 향해서라면 과감히 협력해야 한다.

모두들 성큼성큼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수익창출’이라는 목표 아래서는 아군도 적군도 없다.

 

협력은 시너지 효과를 낳는다.

1+1=2가 아니다. 때로는 3이 되고, 때로는 4가 되고, 때로는 그 이상이 되기도 한다.

성공한 사람은 코피티션이라는 용어가 생성되기 전부터 전략적 제휴를 몸소 실천해 왔다. 그들은 한결같이 독불장군은 성공할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필요하다면 경쟁자가 아닌 원수와도 손을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 사이의 나쁜 감정은 대개 작은 오해에서 싹튼다. 원수처럼 지내던 사람들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보면 의외로 금방 친해진다. 논리적으로 하나씩 따져보라. 경쟁자와 손을 못 잡을 이유가 무엇인가?

경쟁 관계를 단순하게 표현하면 이렇다.

무인도에 떨어진 두 사람이 먹을 것을 찾아 헤매다가 야자열매 세 개를 발견하였다. 그들은 전부 내지는 두 개를 서로 차지하겠다고 싸움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잠깐 싸움을 멈추고서 시선을 위로 돌려보라. 수없이 많은 야자열매가 달려 있지 않는가. 두 사람이 협력한다면 손쉽게 세 개 이상의 야자열매를 차지할 수 있다.

냉정하게 돌아보라.

지금 당신은 야자열매 세 개를 놓고 싸우고 있지는 않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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