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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메시지 25호

부서
기획예산과
작성자
등록일
2009-10-16
조회수
1206
첨부파일

창의메시지(생각의 전환)

주택행정팀장 장성봉

우리가 창의성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은 익숙한 관점에서만 출발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와 다른 시각으로 문제에 접근한다면 전혀 새로운 기회를 손에 넣을 수 있다.

 

독일의 수학자 가우스는 어린 시절부터 어떤 문제에 대해 고민하며 해결하는 것을 좋아하는 소년이었다. 특히 그는 수학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초등학교 수업 시간이었다. 선생님은 장난치는 아이들을 골탕 먹이기 위해 수학 문제를 하나 내주었다. 1부터 100까지 모두 더해 보라는 것이었다.

 

이 문제 하나면 한참 동안은 아이들이 떠들지 않고 조용히 덧셈만 할테니 그 틈에 좀 쉬려는 생각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아이들은 일제히 연필을 쥐고 머리를 싸맨 채 숫자를 더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그런데 선생님의 기대가 무색하게도, 얼마 되지도 않아 한 학생이 손을 번쩍 들더니 벌써 답을 알아냈다는 것이었다. 바로 가우스였다. 반신반의하며 가우스의 노트를 들여다본 선생님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정확하게 5,050이라는 답을 구해냈던 것이다. 선생님은 어떻게 이렇게 빨리 답을 구했는지 물었다.

 

가우스의 계산법은 다른 아이들과 달랐다. 그는 1부터 100까지 차례로 덧셈을 하지 않았다. 우선 1과 100을 더하니 101이 되고, 2와 99를 더했더니 또 101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50과 51을 더해도 역시 101이 되었다. 그렇게 101이 모두 50개가 나왔으니, 101을 50으로 곱해서 5,050이 나온 것이었다.

 

어떤 문제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해결방법을 찾아낸다는 것은 쉬운 것 같지만 실천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가우스의 영리함은 바로 상식을 타파했다는데 있다. 그는 기존의 익숙한 계산법에 얽매이지 않고 문제를 가만히 관찰하고 세심하게 분석하여 새로운 해결방식을 발견해냈던 것이다. 기존의 관점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본다면 별다를 바 없을 것 같았던 것에서도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어떤 일이든 단숨에 이룰 수는 없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각으로 바라보아야만 새로운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맹목적으로 기존의 방식을 답습한다면 남들보다 두각을 나타낼 수 없다.

 

쾌도난마(快刀亂麻). 수백 년 동안 풀지 못했던 매듭이 그렇게 쉽게 풀리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내 방식대로 매듭을 풀어보면 어떨까? 이것이 바로 알렉산드로스가 선택한 성공에의 길이다. 성공은 다른 사람이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시도할 때 더욱 빨리 다가온다.

 

곧장 행동하고 목표를 향해 전진하라. 구습에 얽매이지 말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시도한다면 이상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끊임없이 창조하지 않으면 생활은 곧 메말라 버릴 것이고, 이 세상은 머지 않아 사라질 것이다. 오늘의 일이 역사의 한 획을 긋기 위해서는 창조라는 잉크가 필요하다. 위대한 발명과 창조들은 모두 작은 것들이 쌓여 이루어진 것이다. 작은 창조를 무시하는 사람은 결국 현실에 안주해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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