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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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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메시지 27호

부서
기획예산과
작성자
등록일
2009-10-16
조회수
1256
첨부파일

창의적인 사람이 성공한다!

 

도시디자인과 도시디자인팀장 홍승원

청년시절 공업기사가 될 교육을 받았고, 매사추세츠의 공예학원을 졸업한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학원을 졸업하자마자 갑자기 은행에서 일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보스턴의 한 은행에서 사원을 모집한다는 신문 광고를 보았습니다. ‘어라? 이상한데? 은행 이름이 없네??’ 지망자는 서면으로 신청하라고 적혀있었고 그 외에 다른 사항은 없었습니다. 청년은 이 모집에 응해보기로 했습니다.

‘단순하게 편지로 입사원서를 내는 것은 내 적성에 맞지 않아. 직접 대면하자. 뭔가 색다른 방법을 찾아보자.’ 그런데 이때 청년은 사서함 번호를 발견했습니다. 그는 즉시 보스턴 우체국으로 달려갔습니다. “말 좀 묻겠어요.” 우체국 직원은 무척 퉁명스럽게 생긴 사람이었습니다. “무슨 일이죠?” “이 신문 광고에 쓰여 있는 사서함 번호의 소유자가 누구인지 알고 싶은데요.” “저로서는 알려드릴 수가 없군요. 그건 저희 규칙이라서, 죄송합니다.” 얼굴 표정과는 다르게 상냥하게 대꾸했습니다. 더는 버티며 고집을 피울 수 없었던 청년은 잠시 동안 궁리를 하다 번개같이 단순하면서도 가장 확실한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오늘은 시간이 너무 늦었으니 그만 돌아가자.’ 이튿날 아침 일찍이 청년은 보스턴 우체국으로 달려갔습니다.

우체국 문이 열리자마자 사서함 쪽으로 다가갔습니다. 문제의 그 사서함 번호 곁으로 다가선 그 청년은 주위를 둘러봤습니다. 아직은 한산한 분위기였습니다. 한 시간 가량이 지났을 때, 은행의 심부름꾼이 나타났습니다. 그 심부름꾼 손에는 편지를 집어넣을 수 있는 가방이 들려 있었습니다. 그 가방에는 뚜렷하게 은행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청년은 재빨리 그것을 읽었습니다.

청년은 가방에 적혀 있는 은행으로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인사담당자에게 면회를 신청했습니다. “사원을 모집하고 있다는 것을 자네는 어떻게 알았지?” 인사담당자는 무척이나 수상하다는 듯이 물었습니다. “신문광고를 보았습니다.” “그래? 이상하군, 분명히 신문에는 우리 은행 이름이 없었을텐테,” “맞습니다. 없습니다. 하지만, 알아낼 만한 단서는 있지요.” 청년은 자기가 추리한 방법과 그리고 왜 자신이 그렇게 하였는가를 설명했습니다.

그의 말을 듣고 나자, 인사담당자는 갑자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그리고 옆 책상 위에 쌓여 있는 편지 뭉치를 가리키면서 말했습니다. “여보게, 이 편지 더미가 무엇인지 알겠나? 하지만 아직 나는 한 통도 읽지 않았네. 앞으로 이 편지를 읽을 필요도 없겠네. 지금 자네를 채용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일세.” 은행은 이 청년에게 일자리를 주었습니다.

이 은행으로부터 인정받은 창의력의 소유자는 경제학자로서, 재정 방면의 권위자로 유명한 로자 밥슨입니다.

- 『대한민국 20대 열정에 미쳐라』에서 발췌

 

사람들이 상대방에 대해 공통적으로 느끼는 흥미와 기대는 창의력의 유무입니다. 남과는 조금 다른 특별한 창의성의 발휘가 성공으로 이어지는 척도가 됩니다. 다른 사람이 하지 않는 생각, 행동들은 아무래도 눈에 띄는 독창적인 것들이기에 성공으로 연결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저는 창의력을 키우는 방법으로 “유머와 관찰”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창의적인 사람은 유머감각이 풍부합니다. 유머는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들며, 다소 어린아이와 같은 순진한 기분마저 들게 합니다. 어린아이는 모든 것을 경이롭게 생각하며 관심을 갖고 관찰합니다. 관찰은 생활 속에 어떠한 사물이나 현상에 대해 의문점을 갖게 만드는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위대한 발견이나 발명, 문제해결 창작 등은 여러 가지 아이디어들을 가지고 논 결과이며, 엉뚱한 가능성을 자유롭게 생각해 보고 사물이나 대상을 뒤집어보는 등 놀이와 같은 즐거운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이 많습니다. 우리 모두 직장을 놀이터라 생각하며 즐겁게 일하고 주위에 관심을 가져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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