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잘해서 성공한 사람들의 10가지 습관

도로과 도로계획팀장 김재하

1. 상대방이 결론을 내리도록 말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절대 자신이 먼저 결론을 내리지 않는다. 상대방이 결론을 내리도록 이야기의 방향만 조정할 뿐이다. 말하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듣는 사람이 스스로 결론을 내리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2. 먼저 듣고 나중에 말한다.

먼저 듣고 나중에 말하는 사람이 유리하다. 나중에 말하는 사람은 먼저 말하는 사람이 제공하는 정보에 따라 얼마만큼 정보를 제공할 것인지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고의 스피치는 최고의 경청이다.’ 라는 말은 만고의 진리이다.

3. 긍정적인 표현을 즐겨 사용한다.

‘나쁘다’ 대신에 ‘좋지 않다’ 로 ‘할 수 없다’ 대신 ‘해 보겠다’로 써보는 것은 어떨까! 같은 말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다른 느낌을 준다. 긍정적인 말은 긍정적인 태도를 낳고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4. 상대방의 입장에서 말한다.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할 때 갈등이 커진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말을 해 감동시킴으로써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5. 객관적으로 말한다.

객관적으로 말한다는 것은 확실한 근거에 입각해서 말하는 것을 뜻한다. 그렇게 하면 자기 생각만 옳다고 고집을 피울 필요가 없어진다. 혹, 자신의 생각을 말할 때는 반드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라며 그 말이 주관적인 견해임을 밝혀야 한다.

6. 대화 방식에 신경을 쓴다.

사람마다 살아온 배경,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대화 방식에서 오해가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바른 태도와 일정한 말하기 패턴을 유지하면 대화 방식에서 오는 오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7. 일과 사람을 분리해 말한다.

사람이 싫어도 일을 잘하면 그 점을 부각시켜 대화를 나눌 수 있어야 한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내 마음에 드는 사람만 만날 수는 없는 일이다.

8. 좋은 감정은 즉각 표현하고 비난은 자제한다.

아무리 좋은 충고도 비난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면 거부 반응이 일어나게 마련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잘못을 지적하는 대신 칭찬부터 한다. 꼭 지적해야 할 일이 있을 때라도 먼저 칭찬을 해주자! 충고는 그 후에 해도 늦지 않다.

9. 짧고 간결하게 말한다.

영상과 컴퓨터 시대에는 사람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그만큼 짧다. 대중 스피치도 강의가 아닌 이상 2분을 넘기면 안 된다. 1대 1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혼자서 1분 이상 말을 독점하면 원활한 대화가 어려워진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대체로 짧고 간결하게 말한다. 길게 말하면 시간을 낭비하게 되는 것은 물론 메시지 전달도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10. 적절한 용어를 사용한다.

사람들은 용어에 매우 민감하다. 성공한 사람은 어떤 용어가 타인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지 잘 안다. 그리고 그런 용어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한국형 대화의 기술』- 말 잘해서 성공한 사람들의 10가지 습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