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에서 서울로! 첫 자취를 시작한 곳이 바로 광진구였는데요~
알찬 자취 생활이 되길 바라며 저만의 소소한 팁 공유해봅니다!

★ '1 대청소'보다 나은 ‘ 100 소 청소’

바쁜 하루를 보내다 보면, 설거지, 먼지, 빨랫감이 무한 증식하죠... 주말에 몰아서 하려면 너무 귀찮고 집 들어갈 때마다 기분이 안좋아졌어요.. 그래서 저는 “조금씩, 자주”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샤워가 끝날 때마다 실리콘 빗자루로 물기를 제거 한다든지, 집에 나갈 때마다 분리수거 하나씩은 버린다든지!하는 식이요. 이렇게 하면 큰 청소가 필요할 일이 거의 없고, 집이 늘 쾌적하게 유지되더라구요! (화장실 청소 꿀템 : 변기 청소 - 이지 드롭 / 솔 - 바이칸 청소솔 / 실리콘 빗자루 - 쓰리잘비)

## 광진구에 오길 잘했다.. 했던 사업 중 하나는 ⭐광진구 웰컴 박스⭐ 이때 받았던 청소 도구 여전히 잘 사용 중입니다! 청소 도구에는 돈 아끼지 말자가 제 목표였어요. 좋은 도구가 즐거운 청소 시간을 만듭니다. ##

★ 제철 식재료를 애용하자!

요리 초보라도 제철 식재료만 잘 활용하면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복잡한 레시피보다, 계절마다 바뀌는 채소를 이용해서 우삼겹, 오리 야채찜을 하거나, 샤브샤브로 자주 돌려막기!! 화양동 시장이나 근처 마트를 돌아다니면서 ‘오늘 뭐가 싸고 신선한지’ 구경하는 것이 취미가 되었습니다. 장 보는 게 귀찮은 날에도, 시장을 한 바퀴 돌다 보면 자연스럽게 저녁 메뉴가 떠오르거든요. (하지만 살 때마다 손이 커져서 '냉털' 도 계획해야 해요..!)

## 살림살이에 큰 보탬이 되었던 것 중 하나! 광진구에서 진행했던 ⭐'청년 도시락' 사업⭐ 초반에 뭘 해먹을 지 몰랐는데, 비상식량 쟁여둘 때 정말 큰 도움 받았어요 ##

의식주를 해결하는 것 외에도, 취미 생활이나 동네를 더 잘 알아가기 위해 늘 광진구청 홈페이지를 눈팅하고, 청년센터를 활용하며, SNS도 열심히 들여다봤습니다 ㅎ_ㅎ 저는 화양동 생활지원센터에서 제습기도 대여하고, 주위 공원 산책도 자주 다니고, 시간 여유가 되면 문화센터도 기웃거리려고 해요!

다들 알차게 혜택을 누리면서, 청년들이 즐거운 행복 광진구민 생활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