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광진구 주민기자단 보도자료] 2025. 8. 25. - 광진구, 제22회 에너지의 날 맞이 ‘기후 1.5도 영화제' 성료
- 주민기자
- 등록일
-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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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광진구 주민기자단 김신일 제공
광진구, 제22회 에너지의 날 맞이 ‘기후 1.5도 영화제' 성료
-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환경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
-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기후 위기 극복 나서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8월 22일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맞이해 구청 대강당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기후 1.5도 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영화제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영화와 체험, 공연을 통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개회 인사에서 “기후 위기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작은 생활 속 실천이 중요하다”며, ▲에너지 절약 ▲물자 절약 ▲쓰레기 줄이기 ▲분리배출 등을 강조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다트슛! 비건 챌린지’, ‘환경 오엑스(O‧X) 퀴즈’, ‘태양광 무드등 만들기’, ‘커피박 캔들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특히 학교 단체 학생들과 지역 주민 소모임이 중심이 되어 공동체 차원의 기후 위기 대응을 함께 고민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이어진 본행사에서는 축하 난타 공연, 에너지 절약 실천 숏폼 영상 공모전 시상식, 에너지 퀴즈 등이 진행됐다. '에너지 절약 퍼포먼스'에서는 김경호 구청장과 환경단체, 지역 기업 대표, 공모전 수상자 등이 무대에 올라 직접 자전거 페달을 밟아 에너지를 생산하고, LED 조형물을 점등했다.
이날의 상영작은 KBS 시사기획 창 251회 ‘침묵의 공포: 미세플라스틱’ 일부 편집본으로, 참가자들은 환경 오염과 기후 위기가 생활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진구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