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광진구 주민기자단 보도자료] 2025. 9. 15. - '중곡동이 들썩였다' 광진구, 신성전통시장 맥주 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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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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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광진구 주민기자단 이지연 제공
'중곡동이 들썩였다'
광진구, 신성전통시장 맥주 축제 성황
- 신성전통시장서 열린 ‘맥주 축제’에 주민 천여 명 참여, 지역상권 활력 도모
- 공연·먹거리·수제맥주 등 즐길거리 풍성… 전통시장 공동체 축제로 자리매김
더위가 물러가고 있는 초가을 저녁, 중곡동 신성시장이 환한 웃음과 흥겨운 음악으로 가득 찼다. 지난 12일 오후 5시 열린 ‘신성전통시장 맥주 축제’에는 주민 1,000여 명이 시장 골목을 가득 메웠다.
행사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함께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시장 상인들이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와 시원한 수제 맥주는 축제의 열기를 더했고, 전통시장 특유의 정겨움은 주민들의 발길을 머물게 했다.
무엇보다 이애린 예술단의 축하 공연은 큰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신나는 5인조 트로트 장구 연주와 함께 화려한 무대가 더해지자, 남녀노소 흥겨운 춤사위로 축제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지역 상권을 살리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한 주민은 “시장에 오니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되고, 집 근처에서 이런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고 하면서 “자주 이런 행사가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성전통시장 맥주 축제는 앞으로도 주민과 상인, 지자체가 함께 만드는 지역 공동체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든든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