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광진구 주민기자단 윤영희 제공

제5회 구의3동 강변음악회 성황리에 마쳐

- 주민화합과 세대통합의 선율로 정이 넘치는 도심 속 낭만 음악회

- 가족과 이웃이 어우러져 힐링과 감동 나눠

- 즐거움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문화 확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구의3동 주민자치회(회장 양민우)는 10월 17일 ‘2025 제5회 주민과 함께하는 강변음악회’를 개최했다.

‘살기 좋은 구의3동! 내 맘에 사랑과 희망을 듬뿍 싣고’를 부제로 주민들의 다채로운 재능으로 꾸며진 음악회는 도심 속 낭만을 만끽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바이올린‧플롯 등 관‧현악기로 연주하는 클래식 오케스트라를 선두로, 구남초등학교 방송댄스팀 학생들의 K-POP 댄스, 음대 재학생의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혼성 4인조의 7080 밴드의 무대가 이어졌다. 참여 관객 대상 현장 노래방에서는 주민 2명이 멋진 노래를 뽐냈다.

이어 전업주부로 이루어진 광나루여성합창단, 3인조 여성 트리오, 밝고 경쾌한 우쿨렐레 혼성듀엣, 경기민요 메들리, 전통 타악기 트로트 장구와 노래로 흥겨움을 더했다.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감동 포인트 코너’, 포토 존 운영도 돋보였다. 행사는 신명 나는 트로트 장구 장단과 경기민요 공연팀, 관객이 함께 어우러진 ‘찔레꽃’ 노래로 마무리됐다.

앞으로도 강변음악회가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지역사회가 더욱 활기를 띠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