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소식]

“비우고, 함께해요” 

자양1동, 봄맞이 경로당 대청소 실시 외 1건

“비우고, 함께해요” 자양1동, 봄맞이 경로당 대청소 실시

<자양제1동>

자양제1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안순자)는 지난 4일 봄맞이 경로당 청소 봉사 활동인 ‘비우고, 함께하는 경로당’을 실시했다.

캠프 회원들은 자양1동 경로당 보일러실의 불필요한 물건들을 버리고 에어컨 등 냉방 시설 점검, 생활용품 정리 정돈 등 어르신이 쾌적한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경로당 내외부 환경을 정비했다. 열무김치와 소고기 장조림 등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어르신은 “깨끗한 환경에서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귀한 반찬까지 받아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안순자 캠프장도 “어르신들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시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자원봉사캠프는 이러한 호응을 바탕으로 ‘비우고, 함께하는 경로당’ 사업을 상·하반기에 걸쳐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김형일 자양제1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자양1동 자원봉사캠프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경로당 환경개선과 시설 안전 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하하호호 청춘교실』에서 활력 찾으세요~” 자양2동, 어르신 건강프로그램 운영

<자양제2동>

자양제2동(동장 정상민) 주민센터는 내달까지 매주 화요일 『하하호호 청춘교실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정서 지원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광진구청 건강관리과와 협업해 체력 측정과 건강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건강체조교실, 공예, 요리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활력을 높인다.

지난 8일 첫 프로그램에 참석한 어르신은 “주민센터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집에서 TV만 보는 것보다 시간도 빨리 가고 즐겁다. 마지막 수업까지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정상민 자양제2동장은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매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건강한 일상과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