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소식]

‘우리동네 작은 영화관에 초대합니다’ 외 3건

“우리동네 작은 영화관에 초대합니다” 어르신 초청 영화 상영

<군자동>

군자동(동장 진창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민진)는 지난 11일, 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어르신 38명을 초청해 ‘우리동네 작은 영화관’을 운영했다.

평소 문화생활의 기회가 부족했던 참여 어르신들은 준비된 간식과 함께 영화 ‘대가족’을 관람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영 전에는 혈압·혈당 측정과 1:1 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한 어르신은 영화도 보고 건강도 챙기며, 오랜만에 이웃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민진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행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창근 군자동장은 “무더위로 외부 활동이 줄어든 시기에 어르신들이 이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바른 자세, 바른 성장! 광장동이 함께해요” 취약가구 청소년 의자 지원

<광장동>

광장동(동장 진금순) 주민센터는 지난 14일, 광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영숙) 주관으로 취약가구 청소년을 위한 ‘바른 자세 의자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학령기 청소년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기획된 것으로, 저소득 가구와 한부모가정의 초‧중‧고등학생 6명에게 바른 자세용 의자가 전달됐다. 청소년들이 올바른 자세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다.

박영숙 위원장은 “이번 지원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업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금순 광장동장은 “바른 자세 의자 지원 사업이 청소년들이 더 나은 학업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 광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초복 맞이 건강한 여름나기” 취약계층 어르신 식사 나눔

<자양제3동>

자양제3동(동장 한미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문종)는 16일, 다가오는 초복을 맞이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60여 명을 초청해 보양식 나눔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행사는 주민, 협의체 위원,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함께 어르신 식사를 돕고 소통하는 따뜻한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강원순 어르신은 “요즘 더위에 기운이 없었는데 따뜻한 보양식을 대접받아 힘이 났다”라며, “여럿이 함께하니 외롭지 않아 참 고마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문종 위원장은 “평소 자주 뵙지 못했던 이웃 어르신들과 인사도 나누고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미라 자양제3동장은 “이웃의 안부를 묻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복지”라며,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신나는 버블 마술쇼!” 어린이집 원아 대상 문화공연 개최

<자양제4동>

자양제4동(동장 오명선) 주민센터는 지난 16일, 관내 어린이집 원아 150여 명을 초대해 대강당에서 ‘매직버블공연’을 개최했다.

동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문화 체험을 즐기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스카프 마술, 로프 마술, 무지개 버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풍선과 인형으로 꾸며진 무대를 배경으로 마술과 버블쇼를 관람하고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에 직접 참여하며 특별한 하루를 경험했다.

오명선 자양제4동장은 “이번 공연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고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폭넓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