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소식] 2023. 9. 18. - '동 지역책임제로 살맛 나고 활기찬 군자동 만들기' 외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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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소식] 능동·자양1동·자양3동·화양동·군자동 ‘동 지역책임제로 살맛 나고 활기찬 군자동 만들기’ 외 4건 |
1. 동 지역책임제로 살맛 나고 활기찬 군자동 만들기 [군자동]
군자동이 ‘동 지역책임제’를 실천하며, 살맛 나고 활기찬 군자동을 만들어가고 있다. 민선 8기 정책 기조 중 하나인 ‘동 지역책임제’는 주민과 신속하게 소통할 수 있는 최일선 현장인 주민센터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는 것이다.
동은 서울시 최초로 광진경찰서와 협력하여 ‘그늘막 생활 밀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그늘막 시설물의 천장을 활용해 일상 속 유익한 정보를 안내한다. 천장에는 ▲군자 마을 올바르게 버리기 ▲복지 위기가구 발굴 ▲횡단보도 보행 수칙을 담은 홍보물이 부착돼있다. 주민이 보행 신호를 기다리며 쉽게 안내문을 확인하고, 큐알 코드로 복지위기 가구를 제보할 수도 있다.
그늘막 생활밀착 캠페인은 그늘막 3곳에 시범 운영 중이며, 동은 효과성을 검토해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동은 ‘꽁테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꽁테크’는 담배꽁초 재테크의 줄임말이다. 폐지를 수집하는 주민(이하 ‘수집인’)이 담배꽁초를 수거하여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종량제 쓰레기봉투 등 생활필수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지난 8월, 수집인 8명이 담배꽁초 6kg을 수거했다.
군자동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 문고리 사업 ▲청소 잘하는 집 선정 ▲보행 약자 안전 의자 설치 등을 추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 “자전거는 내려서 건너요” 슬기로운 횡단보도 통행 안내 캠페인 [자양3동]
자양3동이 지난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주간 동자초등학교 앞에서 ‘슬기로운 횡단보도 통행 안내’ 캠페인을 추진한다.
도로교통법에 따라 자전거 운전자는 횡단보도에서 자전거를 끌고 통행해야 한다. 하지만, 자전거를 타고 통행하는 운전자들로 인해 인근 초등학교 어린이와 보행자들이 안전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
이에 자양3동은 자양파출소, 동자초등학교, 자양3동 직능단체와 협력해 등교시간(8시 30분~9시)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저전거에서 내려서 끌고 보행’, ‘보행자의 횡단 방해 시 범칙금 3만원’ 등 올바른 통행법을 안내하고, 자전거를 끌고 보행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한 학부모는 “그동안 우리 아이들이 다칠까 불안하고 걱정됐는데, 이 캠페인이 잘 홍보되어 안전한 보행문화가 정착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3. 풍요롭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능동/자양1동]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이 이어져, 동네 곳곳을 훈훈하게 한다.
14일, 능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하영)와 함께 추석을 맞이해 홀몸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 20명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아울러 18일, 장애인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 이용인과 종사자 117명에게 빵, 음료 등 간식을 전달했다.
김하영 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명절을 홀로 보낼 이웃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14일, 자양1동 자원봉사캠프도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동네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20명이 주민센터 식당에서 약밥과 수정과를 만들어 ▲자마장 ▲중앙 ▲자양1 ▲청아 4곳의 구립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 100여 명에게 전달했다.
안순자 자양1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어르신들께서 명절 음식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4. 화양동 느티마을 한마당 축제에 놀러 오세요~ [화양동]
오는 9월 23일, 화양동에서 ‘제10회 2023년 느티마을 한마당 축제’가 개최된다.
화양동과 동 문화행사위원회(위원장 이민규)가 추진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화양동의 상징인 700년 느티나무 아래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잔치가 펼쳐진다. 화양동 느티나무는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2호로 지정되어 있다.
축제는 마을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1부 ‘느티나무 기원제’를 시작으로, 2부 ▲V.O.S 박지헌, 모세의 특별 공연 ▲전통 민속놀이 대결 ▲주민 노래자랑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등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이 밖에 주민의 82%가 1인 세대인 화양동 특성을 반영하여 광진구 1인 가구 지원센터, 서울 청년센터 광진 오랑의 1인 가구 사업 홍보 부스,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장터가 운영된다.
제10회 느티마을 한마당 축제 1부 기원제는 12시부터 느티나무 공원에서, 2부 주요 행사는 12시 30분부터 옛 화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되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5. 나에게 선물하는 행복한 식탁, 1인 가구 요리 교실 [자양1동]
자양1동이 동 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나에게 선물하는 행복한 식탁, 1인 가구를 위한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
요리 교실은 오는 23일부터 4회에 걸쳐 아차산로 238에 위치한 퍼스트요리 아카데미학원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1회차) 9월 23일 풍성한 한가위, 명절 음식 만들기 ▲(2회차) 10월 11일 나만의 홈 카페, 음료와 브런치 만들기 ▲(3회차) 10월 28일 나를 위한 건강 요리, 혼밥 메뉴 만들기 ▲(4회차) 11월 8일 홈 파티 음식 만들기가 예정되어 있다. 요리에 대한 흥미를 돋우고 실생활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1인 가구 맞춤으로 구성됐다.
많은 주민이 참여하도록 1·3회차는 토요일, 2·4회차는 수요일 저녁에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회차별 선착순 1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양동 주민이거나 자양동 생활권자인 1인 가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양1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02-450-129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