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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 여가센터~~~ 칭찬합니다.

작성자
박**
수정일
2024-09-13
조회수
81
안녕하세요~ 저는 9월 11일(수)에 제가 가르치는 학생 20명을 데리고 아차산 여가센터로 체험학습을 갔다 온 관내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저희 학교는 구의동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마을버스 03번을 탄 뒤 도보로 이동하여 아차산에 도착했습니다. 체험학습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여 잘 정비된 아차산 생태 공원을 한 바퀴 돌고, 황토볼 마사지 하는 곳으로 이동하여 마사지 체험도 하였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체험에 임했습니다. 약속한 시간에 여가센터에 도착하니, 반갑게 맞아주시는 강사님의 인사를 시작으로 아이들에게 갈증을 없애줄 시원한 음료수를 한잔씩 주셨습니다. 현대식으로 깨끗하게 단장되어 있는 센터는 통창으로 보이는 초록초록한 바깥 풍경마저 힐링이 되었습니다. 그날의 강의는 사람의 건강 및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꿈(수면)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꿈>이라는 단어를 언급할 때 장래 희망을 주로 고민했었는데, 핸드폰이나 게임에 빠져 수면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하고 있는 요즘 아이들에게 필요한 강의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 후에 드림캐쳐 만들기를 했는데 한 사람당 한 봉지씩 키트를 나눠주시고 혹시 내용물이 더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여분의 부속품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보조 선생님이 한 분 더 계셔서 수업의 흐름에 따라 준비물 배부 및 정리, 학생 도우미 등 유기적으로 역할을 해 주셨습니다. 1년에 한 번씩은 아이들을 데리고 교실 밖 체험학습을 가는데, 이렇게 유익한 활동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생겨 아차산을 더욱 더 자주 찾을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아차산에서 자연도 느끼고, 아이들이 간과할 수 있는 수면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갖고, 만들기 수업까지 받으니 더욱 알찬 체험학습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교실로 돌아와서는 개인으로 신청하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가족과 함께 방학이나 주말에 체험해 보라는 홍보(?)까지 했습니다. 광진구에 이런 좋은 시설이 생겨서 아이들과 힐링하고 왔습니다. 매사에 시큰둥~한 6학년 아이들인데도 모두 너무 즐거워했어요. 아차산 여가센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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