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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2동 김효임 주무관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한**
수정일
2024-12-30
조회수
137
2022년 12월. 저는 힘듦을 핑계로 자살시도를 여러 번 하다가 실패하고. 삶의 막다른 길에 다다라서 주민센터에 가서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힘든 일이 생길 때 주민센터로 가면 된다는 말을 듣고 무작정 향하였지만 무서웠고 그곳에서도 나를 도와주지 못하면 어쩌지? 하는 막연한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두려움과는 달리 저를 담당해 주신 김효임 주무관님. 그리고 그 당시 팀장님은 저의 사정을 듣고 오히려 더 공감해 주셨고. 그러한 따뜻함 속에서 저는 점점 살아갈 용기가 생겨났습니다. 저는 7~8년 정도 은둔생활을 하고 있는 청년에서 이제..중년이 되어버린 사람입니다. 아직 사회에 뛰어들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굶지 않게 되었고 정신과 치료도 잘 받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그래도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나라의 제도 도움도 있지만 김효임 주무관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신적으로 힘든 일이 있을 때. 현실적으로도 힘든 일이 있을때 외면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대안방법을 제시해주시고 항상 다정하게 대해주셨습니다. 그것이 만약 직업 때문이라고 하셔도 따뜻한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겐 정말 살고싶은 순간이 될 수도 있는 거니까요. 올해가 끝나기 전에 김효임 주무관님께 꼭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건 이런 글 쓰는 것 뿐이네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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