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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민원접수창구에는 해당 사항이 없어 여기에 글 남깁니다.

작성자
박재형
등록일
2024-10-20
조회수
218
옴부즈만 담당자분께서는 이 내용 확인하시면 공원녹지과로 이송 부탁드립니다.

보름 만에 다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좋은 일로 글을 남겼다면 매우 좋았겠지만 주초부터 공원녹지과 분들이
또 스트레스 받을 만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저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5일 토요일 오후 3시 화양동에서 구청장님 뵙고 구의3동 개나리 어린이 공원
스마트 안심 쉼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구청장님께서 취식 금지 구역에서의 취식과 음식 냄새 그리고 소음은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키지 않아 생기는 문제며 원칙적으로는 취식 금지가 맞고
초창기 계도기간이라 생각해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보자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공원녹지과에서 탁자에 음식물 섭취 금지 경고문도 붙여주셨고, 수퍼빈 네프론도 구의3동 주민센터 쪽으로
옮겨주셨고, 매일 아침마다 모여 상습적으로 취식하는 노인들 확인해서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도록
말씀도 하시는 등 많은 노력해주신 부분에 대해 공원녹지과 분들께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일 토요일 아침 외출 전 잠깐 들른 스마트 안심 쉼터에서 굉장히 불쾌한 경험을 했습니다.

일단, 19일 토요일 아침 8시 30분 기준으로 냉난방기 리모컨 아래와 콘센트 주변에 커피로 추정되는 갈색의 진득한 물질들이 흘러있었고 4~5명의 노인들은 모여 커피와 함께 또 과자를 먹고 있었습니다.

취식 금지 구역이니 드시지 말라고 분명하게 말씀드렸지만 본인들은 커피 마시는 거니 문제가 없다며 잡아떼기에
제가 탁자에 놓인 비닐 뜯긴 과자와 흰 비닐봉투 안에 수북이 쌓여 있는 과자 뭉치들을 가리키며 드시지 말라고 다시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그깟 과자 하나도 못 먹게 하냐는 식으로 대수롭지 않게 말하기에 저는 “지금도 탁자와 의자에 과자
부스러기들 많이 흘러있고 벌레도 꼬이며 오가는 사람들이 보고 취식 가능 구역이라 생각하니까 드시지 말라.”고
다시 말씀드렸습니다.

“이전에도 사람들이 과자와 음료수를 먹고 봉지와 캔, 페트병 같은 쓰레기들 버리고 가서 다른 사람들도 불편하니까 드시지 말라.”고 덧붙여 말씀드렸습니다.

본인들은 치우고 가니까 괜찮다고 우기셨고 저한테 “당신이 구청에 신고했냐?”는 말에 제가 맞다고 대답하면서
“구청 직원분들이 먹지 말라고 했으면 먹지 마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노인들이 본인들도 저를 구청에 고발하겠다 했고 본인들이 먹던 과자와 저를 사진 찍는 거 보면서 저는
“그렇게 하시되 과자는 더 이상 여기서 드시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 때부터 노인이 소리 지르며 “니가 뭔데 나한테 과자 먹지 말라고 하는데?” 하면서 반말하고 제 면전에다
“도라이”라고 욕을 했습니다.

이런 사람들한테 더 이상 제가 최소한의 예의 갖추며 참고 넘어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끝까지 싸워보자는
생각에 똑같이 반말하고 욕하면서 소리 질러 되받아쳤습니다.

결국 노인들이 과자와 커피 챙겨 스마트 안심 쉼터를 나가 네프론으로 자리를 옮겼고 여전히
번갈아가며 어김없이 독점 사용을 했습니다.

전부터 말씀드렸지만 다른 주민들이 수퍼빈 쪽에도 이 노인들을 여러 차례 고발했고
동네에서는 매일같이 무법자들이나 다름없이 행동하고 다닙니다.

안내판에 모두를 위한 배려로 ‘소음자제’와 ‘물과 음료를 제외한 취식 금지’라고 분명히
되어 있는데 적반하장 식으로 본인들이 과자를 못 먹게 했다고 저를 사진 찍어
구청에다 고발한다는 게 다시 생각해도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그 노인들 속셈은 저를 고발할 때 공원녹지과 분들로부터 과자 먹는 거 허락 받아서 다음에 저를 만나면 구청으로부터 허락 받았다고 큰 소리 칠 모양인데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과자 하나 먹는 거 허용되는 순간부터 그걸 빌미로 다른
음식들 또한 먹어도 된다는 논리로 저를 포함한 다른 주민들에게 계속 피해를 줄 겁니다.

그 노인들에게 공원녹지과 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얼마나 말 같지가 않으면 저런 식으로 행동할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는 다음 주 토요일에도 외출 전에 잠깐 스마트 안심 쉼터에 들를 예정이고
노인들이 스마트 안심 쉼터에서 취식을 멈추는 그 날까지 먹지 말라고 이야기할 겁니다.

스마트 안심 쉼터에 붙어있는 아이들이 써놓은 취식금지 구역이라는 말과 시끄럽고, 냄새 난다는 메시지가 노인들의 이기심에 외면 받지 않도록 공원녹지과 분들이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해주시길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부서에서 심도 있게 내용 검토해 보시고 장문의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답변정보

담당자
유영은
답변일
2024-10-21
답변

○ 이곳은 광진구의 위법ㆍ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으로 인한 국민의 권리 침해 민원과 진구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한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사항에 관한 민원을 접수하는 창구입니다.


○ 해당 민원은 서울특별시 광진구 옴부즈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6조제2항제8호에 따라 옴부즈만의 소관사항이 아닌 것으로 판단되어 담당 기관(공원녹지과)로 이송처리함을 알려드립니다.


○ 일반적인 민원사항은 우리구 민원접수창구 및 120 다산콜재단으로 신청하시면 보다 빠른 처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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