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광진구 주민기자단 정창희 제공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난달 29일, 서울형 키즈카페 ‘꾸미팡팡 놀이터’ 자양4동점을 개관했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날씨 등 야외 환경의 제약 없이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영유아 맞춤 놀이 공간이다. 광진구는 지난해 중곡3동점을 개관한 데 이어, 올해 10월 연면적 536㎡ 규모의 자양4동점(능동로87)을 개관했다.

꾸미팡팡 놀이터는 1~6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시설별 특색 있는 이름을 붙여 놀이터를 찾은 아이들과 부모들의 큰 주목을 끌었다. 무엇이든 마음대로 만드는 놀이터인 ‘마음대로 놀이터’와 유람선을 타고 즐거운 한강 나들이를 할 수 있는 ‘한강 놀이터’를 비롯해 ▲ 자동차 놀이터 ▲ 팡팡 점프 놀이터 ▲ 뚝딱뚝딱 놀이터 등 영유아의 정서 건강과 신체 발달에 좋은 다양한 놀이기구가 마련돼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12개월 이상~6세(생일이 지난 2023년생~2018년생) 영유아와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다.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두 시간씩 평일엔 3회, 주말은 4회 운영한다. 자녀 1명당 이용료 3천 원에 보호자 1명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놀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2천 원이 추가 부과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구민은 서울시 우리동네 키움포털(icare.seoul.go.kr)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마다 다음 주 이용 희망일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키즈카페를 이용한 한 구민은 “아이와 함께 사계절 내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자주 이용할 거 같다”라고 이용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