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광진구 주민기자단 보도자료] 2024. 12. 4. - 광진구 자양한강도서관 '한강, 다시보기' 문화 프로그램 진행
- 주민기자
- 등록일
-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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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광진구 주민기자단 김성천 제공
광진구 자양한강도서관 ‘한강, 다시보기’ 문화 프로그램 진행 - 지난 3일부터 이틀간,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다시보기’ 프로그램 열려 - 전문가 초청해 한강 작가의 대표 작품 4편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시간 가져 |
광진구(구청장 김경호)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호철) 자양한강도서관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자양한강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 ‘한강’ 작품 읽어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대표 작품을 전문가와 함께 읽으며,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마련됐다.
1회차는 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권인걸 독서문화기획자와 함께, ‘희랍어시간’과 ‘채식주의자’ 두 작품을 읽으며, 30여 명의 참여자들과 함께 토론하고 생각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작품의 역사적 배경, 작가의 문학적 세계관 등에 대한 전문가의 해설이 곁들어져 한강 작가와 작품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돕는 자리가 되었다.
2회차에서는 정여울 작가가 강사로 나섰다.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도서를 관객들과 함께 읽으며, 한강 작가의 작품에서 역사적 트라우마가 어떻게 묘사되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민은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한강 작가의 작품 속 담긴 의미를 함께 알아보고 다른 독자들과 의견을 나눠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