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광진구 주민기자단 이지연 제공

광진구 구립도서관에서 배우는 낭독 이야기

 - 자양제4동도서관, 군자동도서관에서 낭독 프로그램 진행

 - 소리 내어 읽기의 힘과 즐거움을 경험하고 낭독의 기술 익혀

광진구 자양제4동도서관이 봄학기를 맞아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낭독아 부탁해 3’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 주민들의 호응을 받은 1,2기 프로그램에서는 낭독의 기본을 익혔다. 이번 3기에서는 클레이 키건의 ‘이처럼 사소한 것들’을 통해 ▲음독과 낭독 ▲인물의 성격 분석과 적용 ▲작가의 생각과 의도 이해 등 기술을 익힌다.

낭독이 처음이라 망설여진다면, 군자동 도서관에서 ‘나에게, 낭독’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낭독의 정의부터 육하원칙, 목소리의 이해 등 기본을 익힐 수 있다.

이어 장르별 오디오북 내레이션을 직접 낭독 해보고, 낭독회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이달 7일부터 12주간 매주 월요일 10시~12시에 군자동 도서관 강의실 ‘소란’에서 진행된다.

평소 낭독에 관심이 있었거나, 낭독이 무엇일까 궁금한 광진구민이라면, 이번 봄 광진구 도서관에서 이뤄지는 낭독 프로그램을 주목해 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