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광진구 주민기자단 최예나 제공

정원을 가꾸는 아이들, 

‘키즈가드닝클럽’ 1기를 소개합니다

 - 정원을 매개로 예술, 과학, 감각 활동을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기획

 - 친구들과 함께 정원을 가꾸며 책임감과 협력, 배려 배워

아이들에게 다양한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온 서울 어린이대공원이 첫 연속형 프로그램으로 ‘키즈가드닝클럽’ 1기를 발족했다.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정원을 가꾸는 과정을 통해 자연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교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한 식물 재배가 아닌 정원을 매개로 예술, 과학, 감각 활동과 나눔 실천으로 이어지는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참여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서울 어린이대공원 유현서 과장은 아이들이 자연을 깊이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계절의 흐름 속에서 변화하는 자연을 관찰하며, 친구들과 함께 정원을 가꾸는 과정을 통해 협력과 배려,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되는 서울 어린이 정원 페스티벌에서 키즈가드너들은 어린이 날을 맞아 직접 스스로 가꾼 정원을 소개하고, 기른 식물들을 나눴다.

어린이대공원 내 꿈마루 건물 앞 실습 정원에서 멋지게 활약하는 키즈가드너들을 찾아보는 것도 축제를 더욱 재밌게 즐기는 방법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