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광진구, 주민소통으로 동서울터미널 임시운영 해법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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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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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광진구, 주민소통으로 동서울터미널 임시운영 해법 마련
- (구의공원 보존) ‘테크노마트·기존부지’ 활용으로 주민 우려 해소 및 녹지 보존
- (주민 소통) 주민설명회․구청장 면담․협의체 운영 등 20여 차례 소통 결실
- 김경호 구청장 “주민 소통이 갈등 해결의 열쇠... 글로벌 한강랜드마크 조성”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 우려사항으로 제기된 구의공원 임시터미널 조성 문제에 대해 1년여에 걸친 주민, 서울시, 사업시행자와의 적극적인 소통 과정을 통해 ‘테크노마트 및 동서울터미널 본부지 활용’이라는 상생 해법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당초 임시터미널 부지로 검토되었던 ‘구의공원’은 수목 훼손과 주거지 인접에 따른 소음, 교통 문제 우려로 인근 주민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혀왔다.
이에 구는 그동안 ‘주민 소통’과 ‘대안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구청장이 직접 소통에 나서왔다.
먼저, 2024년 5월, 7월 두 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약 400여 명의 주민들과 마주 앉아 의견을 나눴으며, 2024년 7월과 2025년 6월에는 구청장 면담을 실시하여 주민 대표들의 구의공원 보전 및 임시터미널 대안 마련 요구에 대한 절박한 호소를 경청했다.
주민이 요구한 구의공원 보존 및 임시터미널 대안 마련을 위해 2025년 추석 연휴 기간에는 오신환 당협위원장과 함께 서울시장을 직접 만나 면담을 진행하고, 동서울터미널 일부 노선 이전 등에 대해 서초구청장과도 협의를 이어가는 등 다각적인 문제 해결 노력을 지속해왔다.
나아가 서울시, 사업시행자(신세계동서울PFV), 주민 대표, 갈등해소 전문가가 참여하는 ‘갈등해소 협의체’를 구성하여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주민이 요구한 구의공원 보전 및 임시터미널 운영 대안 마련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을 이어갔다.
특히, 올해 7~8월 ‘전문가 자문회의’를 총 9차례나 집중적으로 개최하며 옛청사부지, 자양5구역, 광장동 체육시설 부지 등 임시터미널 부지 대안을 검토하였다. 또한, 구청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구의공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10년 이상 된 수목의 보존 가치를 확인하고, 공원 인근 아파트 단지별로 찾아가는 전문가 주민간담회를 여는 등 주민 눈높이에서 대안을 찾아나갔다.
이처럼 20여 차례에 달하는 치열한 논의 과정과 광진구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은 결국 주민의 뜻이 반영된 ‘최적의 대안’ 도출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테크노마트 임시터미널 활용 계획(안)에 따르면, 주민들이 염려했던 구의공원 녹지는 온전히 보전된다. 대신 승차공간과 하차공간을 분리하여 ▲테크노마트 지상 1층 하역장을 ‘승차장’으로, 지하 여유 공간(공실)은 ‘매표소 및 대합실’로 활용하고, ▲ ‘하차장 등’은 ‘동서울터미널 본부지 주변’을 이용하는 방안을 검토하여 주변 시민들의 우려를 최소화하기로 하였다.
이는 인근 주민의 우려사항을 해소하면서 테크노마트 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서울시도 오세훈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사업 계획과 임시터미널 변경 내용을 공개하는 등 그간 지체되었던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예정이다.
구는 “임시터미널 운영 기간 동안 인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관리, 소음 저감 등 추가 대책을 마련하겠다” 라며 “테크노마트 인근 단지를 포함하여 주민들과도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동서울터미널 임시터미널 대안 마련을 위한 노력은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 광진’을 실현한 사례이며, 동서울터미널 복합개발은 광진재창조 수변랜드마크 조성의 주축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소통으로 주민 우려는 최소화하고 지역 발전의 혜택은 극대화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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